[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구삼모)가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사전행사로 만든 소원석탑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중부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만든 소원석탑은 “리본에 소원지를 적어 새끼줄에 매달아 두 손 모아 기도하고, 돌탑 꼭대기의 돌을 만지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 신라문화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았다.구삼모 중부동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고장의 가장 대표적이고 역사적인 축제인 신라문화제를 찾는 관광객이 소원석탑으로 바라는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오종주 중부동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소원석탑을 쌓기 위해 노력하신 새마을회 및 자생단체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원 석탑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소망 돌탑 쌓기 대회는 신라문화제의 성공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을 기원하며 시행한 읍․면․동 대항행사로 만들어진 돌탑은 계속 보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