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 소재 구세군 동산교회에서는 지난 10일 천북면 갈곡리에 위치한 대상자 가정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은 지역 내 연탄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36가구에 총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올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강인구 천북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훈훈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구세군은 1865년 윌리엄 부스에 의해 기독교선교회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국 251개 교회와 145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복지사업과 선교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