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뭣이 중헌디, 현혹되지 마소“나의 생존을 위한 전투(정치) 내부자 영화중에 코너에 몰린 검사가 정치를 하고있는 선배 검사를 찾는다. 그리고 후에 코너에 몰린검사는 중얼거린다. 정치란 국가의 생존, 국민의 생존, 나의 생존이라고 말한다.새삼 느끼는 구절은 아니나 요즘 경주판 선거를 보고 있자면 저들이 말하는 머슴 그리고 봉사 기회가 과연 국민의 생존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선거운동인지 분별하기란 쉽지않다. 이제 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정책(공약)검증 평가가 아닌 자질과 과오 등으로 예나 지금이나 내리고 올라가려는 술수들이 난무를 하고 매번 선거때 마다 나오는 반찬들로 판을 이루고 도배가 된다. SNS를 보고 있자면 후보자가 아닌 지지자들도 가세해 나의생존을 위한 게임을 하는 듯 하다.예전 지방선거때 지역선배가 한말이 새삼 떠오른다. ”왜 남의 운에 생존을 맏기려 하느냐“ 당시는 잘 이해 하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와 생각하니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정책(공약)과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가? 이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당사자 및 지지자들 하나같이 당선후 나의 생존이 어떤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 남의 운에 생업을 포기하고 생존을 맏기려 하는지 참으로 이해 하기 어려운 일상을 보내는 있는 것 같다. 영화 곡성의 대사중 하나인 ”뭣이 중헌디, 현혹되지 마소“ 이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모두가 바라고 바라는 잘사는 경주를 누가 만들것인가 하는 것을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용산참사, 호떡공천, 배신에 배신, 당선후 복당, 좌빨좌파, 음주, 세금체납, 젊고늙음 잘사는 경주와는 무관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사실상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성과 자질 그리고 추진능력만이 경주를 바꾸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 하는 작은 거름이 될 것이다. 뭣이 중헌지 모른다면 우리는 현혹되어 또 4년의 세월동안 남의 운에 경주의 운명을 맡기는 세월을 헛 웃음치며 욕하고 소주를 먹는 세월을 함께 보낼 것이다. ”뭣이 중헌디, 현혹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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