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석호, 이하 센터)는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5일, 부산 소재 동서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대학생 50여명이 경주를 방문하여 보문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정상단 및 방문객들이 찾게 될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깨끗하게 정비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센터는 활동장소 선정과 물품 지원을 통해 원활한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이날 참여한 동서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50여명의 대학생들은 보문호 일대에 있는 숙박시설 및 월드음식점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분리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보문호 일대는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되었다. 또한, 청년세대의 참여는 지역과 대학 간 연대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센터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ㆍ청년ㆍ단체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석호 이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년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경주의 환경정비에 나선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개끗한 도시, 품격있는 국제행사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