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 휠체어를 비치하고 이용을 원하는 선거인에게 제공해 지역 유권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실제 경주시 사전투표소에서는 기표소까지 이동이 불편한 선거인, 전동휠체어 탑승자 등 50여명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휠체어를 이용해 참정권을 행사했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4월 15일 투표일 당일에도 경주시 69개 전 투표소에 휠체어를 비치할 예정이니 우리지역 유권자에게 제공되는 투표편의 서비스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