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구 기자] 경주시는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대상지로 선정돼 5년간 사업비 560억 원(국비 280억. 도비 84억. 시비 196억)을 투입해 노후화된 상수도 관로개설로 유수율 향상과 년 60억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현장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블록시스템구축 108개소 (신설53, 고립70), 누수탐사 및 수선 1식, 노후관개량 210km (사업대상지의 15%),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1식의 사업을 공공전문기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위탁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그 동안 노후 상수관로를 개량하고 불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58%의 유수율로 전국 평균 84%의 유수율에 크게 밑돌아 지속적인 노후 관로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 추진은 1-2년차는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사전기술검토, 누수탐사 및 수선, 2-5년차는 시설물 개보수 사업으로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정비 공사, 누수탐사 및 복구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올해 4월까지 진행 상황은 현장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중, 용역 3개사 참여 [(주)도화ENG 외 3개사], 용역 인원 5명, 현장조사팀 13명 참여, 상수도 시설물(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전수 조사, 누수탐사 및 복구, 누수탐사 용역 발주, 복구공사 협력 지역업체를 모집(5월 중 공사 시행)중에 있다.지역 업체 활용계획으로 누수수선 협력업체 선정 운영, 긴급 관로개량 공사시 지역업체 활용, 설계금액에 따라 지역 의무 도급 등 활용방안 강구 추진, 사급자재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상수관로 교체 210km,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관망을 정비하게 된다.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유수율 85% 제고를 통해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하여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수도사업의 선순환 구조 구축하고 2019년 유수율 58.3%에서 2024년 목표 유수율 85%까지 향상시켜 물절감 29,562천톤, 예산절감 60억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수율 개선으로 누수로 인한 수돗물 29,562천톤(15만명에게 공급 할 수 있는 양)이 절감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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