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5일까지 연장되고 학원. 교습소의 개원율이 높아짐에 따라, 학원과 교습소에서 생활방역이 가능하도록 3차 감염예방물품을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수) 및 1일(금) 양일간 배부되는 감염예방물품은 비접촉식체온계 및 덴탈마스크로, 관내 학원. 교습소 610여개소에 지원되며, 사회적 거리 유지 기간임을 감안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이번 3차 지원물품은 학원 내 감염예방 현장점검 결과, 학원의 현실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구입한 것으로 학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교육감이 방문하여 학원 및 교습소의 감염예방물품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학원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다가오는 등교 개학에 대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