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도시지정경주 단독 신청요구「경주 소멸도시 위기 대책위원회」 경상북도청 방문
지난 1일“경주 소멸도시 위기 대책위원회”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2020년“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도시지정”경주 단독 신청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2019년 11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광주전남과 새만금 2곳으로 지정되었으며, 경상북도는 정부가 제시한 조건에 100% 부합되는 경주시를 배제하고 영덕군을 단독으로 신청했지만, 최종 심사 탈락했던 적이 있다. 지난 4월 6일 산자부는 2020년 추가로 도시지정을 한다고 고시했고, 6월 말까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일윤 前 국회의원을 필두로 위원회 임원 30여 명은 선거가 끝난 후,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면담을 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 사업을 위해 이번 선거까지 출마했을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했고, 경주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하게 요청했다.또한, 이번 도지사 면담후, 경주시장과의 면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