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도동의 교통요지인 신라고등학교 앞 교량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충효생태하천 산책로에 꽃길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봄기운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 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청년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신라고등학교 앞 교량 및 충효생태하천 산책로에 비올라 및 웨이브 페튜니아 등의 꽃을 식재했다. 길었던 겨울을 견뎌내고 봄에 꽃눈을 터뜨리듯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 또한 꽃을 통해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화사하게 봄을 맞이하듯 활기찬 기운이 주민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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