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개곡2리(이장 이상옥) 주민들은 13일 육교 철거 후 남은 자투리 땅에 페츄니아를 식재했다.개곡2리 마을 주민 1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가꾸기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빈 공간을 아름답게 가꿨다.개곡2리 이상옥 이장은 “육교 철거 후 빈 공간이 생겨 어떻게 가꿀지 고민하던 중 읍에서 꽃모를 지원받아 게릴가 가든을 조성했다"고 말했다.이경원 외동읍장은 “마을의 빈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지만,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꾸어가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