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19년 9월부터 진행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이 6월 완공을 앞두고 시험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민선7기공약사업인 경주시 ITS구축사업은 현재 노동공영주차장에 노면센서를 통한 주차정보시스템(PIS)를 구축해 실시간 주차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시내권역의 모든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 교통정보수집 장치로 확인된 지․정체 또는 돌발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대체와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또한, 강변로, 용담로, 금성로, 산업로, 태종로 및 외동구간의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신호주기최적화를 진행함으로써 교통흐름의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시는 이와 함께 2020년 경주시 ITS 구축사업이 6월 착수를 목표로 주요 공영주차장에 PIS를 확대 구축하고 세분화된 교통량 측정을 위한 스마트교차로관제시스템 도입 등 교통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창무 교통행정과장은 금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교통량에 대해 선제적으로 분석, 최적의 교통 경을 제공코자 하며, 특히 28일부터 진행되는 신호주기최적화 기간에 교차로 내 예측출발 등 사고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