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청년회(회장 심정록)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31일과 이번달 6일에 진평왕릉 주변(1,400㎡)과 통일전~산림환경연구원 가로변(5km) 구간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꽃동산 및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백일홍 꽃씨를 뿌렸다.심정록 회장은 “이른 더위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경관을 해치고 있었으나,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 봉사활동 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꽃이 잘 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월성동 청년회는 평소 환경정화활동 및 풀베기, 동방초등학교 앞 교통봉사활동, 방범순찰, 방역활동 지원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종우 월성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 준 청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진평왕릉 주변의 꽃동산과 통일전~산림환경연구원 사이에 꽃길이 조성되면 자연과 아름다운 꽃들이 조화를 이뤄 걷고 싶은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