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다스 품질보증팀 박경훈 사원이 2020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모범 취업자’ 부문 표창을 받았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23일 오후 2시 경주시 금성로(성건동) 소재 지청 대회의실에서 ‘포장 전수식 및 충의장학금 전수식`을 갖고 박경훈 사원 등 수상자 1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박 사원은 지난 2017년 12월 ㈜다스에 국가유공자 자녀로 입사한 뒤 긍정적이고 성실한 근무 태도와 합리적인 직무 수행, 클레임 저감 및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원이 입사한 이후 클레임 발생 건수가 2017~2018년 37%, 2018~2019년 10% 각각 줄었고, 필드 품질문제를 파악해 12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다스 측은 설명했다. 또 박 사원은 주어진 업무 외에도 실패비용을 줄이기 위한 필드 AS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하는 등 지속적이며 창의적인 자기계발을 도모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포장 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모범 취업자 등 모두 13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