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일 중앙시장에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치매예방수칙을 알리는 게릴라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회 전통시장 등지에서 펼쳐지며, 매주 화요일을 캠페인 데이로 지정해 지난 7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4일 안강시장, 21일 서면시장, 28일 감포시장에서 오전 10:30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지역상인회와 함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및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치매예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다.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0월에 성건동(봉황로 178)에 개소하여 만 6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2년마다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어르신 지원서비스 및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등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실천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