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경주를 위한 길, 책임있는 지도자가 나서야 한다.올해는 경주가 좋지 않는 일들로 인해 연일 경주가 미디어 노출에 탑기사들로 장식하고 있다. 이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한 것에 국민적 공분을 뛰어넘어 이를 방관한 경주시청, 경찰, 대한체육회 등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책임성 있는 답변을 얻고자 했던 최선수의 갈망을 대신하는 듯 하다. 문대통령 역시 고(故) 최선수와 관련하여 두 번씩이나 언급을 하면서 "피해자가 경찰과 협회, 대한체육회, 경주시청 등을 찾아 호소 했으나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말해 정부차원의 대응을 예고 했다. 이에 검찰과 문체부에서는 특별조사단을 결성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 하고 있다.이번 감사는 정부차원을 떠나 경주시 역시 내부적으로 고(故) 최선수의 고충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실업팀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전반에 걸쳐 차제조사를 통해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처리해야 한다.작금의 사태를 본다고 하면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는 상황이며 모두 스스로 피해자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경주시와 시체육회 역시 관리자 책임에 있어 미혼적 태도로 일관하다. 매스컴에서 도출되는 일들이 예전과 사뭇 다르게 연출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급기야 회의를 통해 감독제명과 관련자 검찰고발 등 대응이 발 빠르지 못한것에 국민들이 더욱더 분노하고 있다.이 사건의 1차적인 책임은 가해자들에게 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들에게만 모든 책임을 돌릴 것인가 이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 경주사회는 어느 누구하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통해 해결점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있다. 물론 주낙영시장이 자신의 사회망을 통해 언급을 하긴 했지만 이는 국민적 공분을 해결 하기란 쉽지 않다. 적어도 국민들은 사회망 보다는 공적인 자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하고 있다. 경주시청, 대한체육회, 경찰, 경주시체육회 관계기관들은 더 명확한 절차를 거쳐 책임 있는 사과를 해야 하며 국민들 역시 이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아마도 고(故) 최선수 역시 자신의 아픔을 이해해 주는 단 한사람이 존재 했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회역시 이 사건을 밝히려고 상임위를 열고 대한민국 언론이 대서특필을 해 경주시의 이미지는 더 이상 이제 떨어질 곳도 없다. 눈앞에 불거진 고(故) 최선수의 사건 외에도 경주 전체가 입게 될 이미지 손상을 어떻게 누가 책임질 것인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책임 있는 지도자가 나서서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경주를 위하는 길이며 지도자가 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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