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2021년 신년 언론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언론간담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매년 진행하던 언론간담회를 플렛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지난해 시정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주낙영 경주시장의 지난해 시정성과와 새해 시정방향 ▶경제가 살아나는 과학기술혁신도시, ▶문화향기 그윽한 세계일류 문화관광도시 ▶생기 넘치는 도시재생으로 도약하는 미래도시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 친화도시 ▶활력 넘치는 부자 농어업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도시! 시민이 감동하는 열린행정 구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 순서에서 AOO 기자가 지난해 경주시청에서 운영해 온 경주시민축구단의 존속 여부에 대한 질의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경주시의회에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추경을 통해 의논해 볼 수 있으나 K3 리그에 경주 한수원과 동시에 경주시 연고지 2팀이 출전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계약조건 등을 설명하면서 해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정식 선수로 등록된 5명의 선수들의 이적과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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