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제2차 회의가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준비기획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459호, 2023.8.17. 시행)`에 따라 설치`준비위원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및 그와 관련된 행사 준비 및 계획,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평가, ▴정상회의 등과 관련된 행정기관간 업무분담에 관한 상황 등에 대한 검토 및 심의 등을 담당한다.* 준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외교부장관) 및 위원은 기재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인사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경제단체 인사 총 33명(‘24.6월 기준)※ ’24.3.18(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면으로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설립 의결이번 회의에서는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의결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확정했다.*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제4차 회의(6.20)에서 경상북도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건의키로 의결또한, 여타 2개 후보도시인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관련 지자체들과 각종 회의 분산 개최 관련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는 산하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회의체로, 연간 총 5회 개최조태열 장관은 이번 `준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확정된 만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정상회의 준비 업무를 체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준비위원회`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이에, 이번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및 기관 위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금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차기 `준비위원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본계획(안) 검토 및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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