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는 2024년 9월 24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협의체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취약계층 지원 확대,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복지 향상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특히,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응급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수행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은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며, “복지 최전선에 있는 위원들이 응급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준호 외동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지역 복지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함께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외동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