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청년센터에서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 당일 선덕여자중학교, 경주고등학교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번 커피차 행사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그들을 지켜봐 온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경주시청년센터는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해 직원 근무 시간을 조정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을 떠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커피와 각종 음료를 제공했다.또 수험생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장 주변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에게도 음료를 제공해 긴장과 피로를 덜어주었다.학생들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또는 “긴장감 넘쳤던 수능 시험을 마친 뒤 커피와 음료가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청년센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작은 응원이 그들의 새로운 시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청년센터에서는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해 신혼부부 지원사업, 청년 창업 지원사업, 꿈이음 청춘카페, 꼼지락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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