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지난 2일 KTX 신경주역에서 귀성객을 환영하고 경주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주시가 10일간의 최장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천년고도 경주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주시 용강동 사거리 서쪽방향으로 50M 지점 2층 건물에 위치한 '경주실내골프 연습장'에서는 사람사는 냄새로 회원 서로 간 대화가 통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동네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역대 최장 10일간의 추석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 '초대박 관광세일'과 '추석연휴 내고향 구석구석 둘러보기', '한가위 추석연휴 경북관광 알리기' 거리홍보 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박을 터트렸다.
경주시에서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암곡동의 노선버스를 토, 일, 공휴일(1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증회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어린이 관람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만한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달 27일(수)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무의탁독거세대 등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경주시 동천동 소재 보성마트(대표 윤덕관)는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3kg 50포(시가 30만원 가량)를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에 기증했다.
경주한빛교회(목사 서혜영)는 28일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를 방문하여 라면 12박스(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시 양북면 어려운 세대 후원회(회장 곽석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8일 관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80세대를 방문하여, 600만원 상당의 백미(20kg)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동경주로타리클럽(회장 동일건축대표 최규식)’에서는 이달 초 천북면의 독거노인(천북면 신당1길 50 박두란)을 위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28일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걷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모바일 앱 기반의 ‘건강힐링앱 워크온’을 도입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9일 오전 안강전통시장에서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 60명 등이 참가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추석연휴 기간 중 병․의원․약국 등의 휴무로 119로 접수되는 의료상담 및 당직 병․의원 문의전화가 폭주할 것에 대비해 신고접수대 증설과 의료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주시 감포읍사무소(읍장 최병윤)에서는 29일(금) 감포읍사무소 입청식을 가졌다.
경주시에서는 3/4분기 전용상수도의 수질검사결과 관내 대상 시설 6개소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에서는 29일 용강주공아파트 후문 입구 공원에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9일 관내 환경정비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의 일환으로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규제지도 지표 재점검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