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월성1호기 재가동 등에 따른 원전안전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9일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http://gersi.gyeongju.go.kr) 홈페이지에서는 무인 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15개소)의 실시간 감시결과와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공개, 관내 유통되고 있는 식품류(수산물, 가공식품 등) 방사능 분석 결과, 방사선 비상과 방재대책, 주민행동요령 등 원자력안전 정보, 경주시 원전 현황과 관련 여러 가지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방사선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경주시 환경방사선 안전정보 앱(안드로이드, 아이폰)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수현 과장은 “원전 안전대책 강화와 상시 감시 시스템을 현재 15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무인자동 환경방사선 감시망을 더 추가하여 앞으로 방사능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적극적인 활동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