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올해 최우선 과제인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확보를 위한, 112신고 총력대응체제 고도화 추진의 일환으로 각종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경찰행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112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일일이 대화소통 표준지령(112CSC) 매뉴얼’을 자체 발굴하여, 기존 신고 출동만을 고집하던 일방적인 지시 형태의 지령방법에서 벗어나 112종합상황실과 파출소 현장 경찰관이 대화소통 위주의 형태로 지령방법을 과감히 개선함으로서, 112신고 시, 현장 초동조치에 필요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현장 경찰관과의 실시간 대화를 통하여 혹시 있을지 모를 현장대응 변화에 신중히 접근하고 좀 더 정교한 현장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주 접하는 신고(가정폭력, 교통사고, 행패소란, 화재신고)에 대한 출동상황별 대처방안을 명시한 ‘일일이 대화형 표준지령(112CSC) Plus1’ 매뉴얼도 자체 발굴하여, 현장 경찰관의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112신고자에게 경찰 출동상황 및 조치결과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고자를 안심시키는 TEMS(감사·안심문자서비스)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 및 찬사를 얻고 있으며, 112신고 대응 우수사례 활동 위주로 경찰서 내부 게시판을 이용한 일일이(112) 알림창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우수 수범사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이를 확산(언론보도 등)시키는 중간 매개체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포항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 도덕산 중턱에서 발생한 자살기도자를 유관기관 협업 공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 수범사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경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다기능 합동 모의훈련(FTX) 시행, 폴맵(Police-Map) 지역정보(POI) 중점 재정비, 112신고 집중시간대 자원근무 활성화 도입 등 경주 시민의 안정적인 기초치안 견인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물로, 2015년도 1/4분기 경북청 베스트 112에 선발되는 영광과 함께 상반기 본청 112 총력대응 공약 특진자를 배출하기도 하였고, 각종 우수사례 보고로 경찰청장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오병국 경주경찰서장은 “112신고는 경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도 경주경찰서의 일번지인 112종합상황실이 더욱 더 분발하여 컨트롤타워로서의 제역할을 충실히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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