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2015. 11. 28.(토)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중등 영재반] 수료식 및 산출물 발표회를 함께 개최하였다.
본 수료식은 지난 2015. 3. 28.(토)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주중에는 토요일, 여름방학 중에는 캠프(집중)활동, 그리고 때로는 원격(사이버) 수업 등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당 120시간의 영재수업을 수료한 학생들로서, 초등은 09:00부터 황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과학․수학․로봇․발명․꿈나무반 영재학생 90명, 중등은 10:30부터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수학 19명, 과학 20명 영재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울러 그 동안 배우고, 탐구하고 노력한 산출물들도 함께 발표하고 전시하면서 서로 간의 창의성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다.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하여 지난 2002년 4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현재까지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적 자원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활동 및 그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초등 5개 분야(과학․수학․로봇․발명․꿈나무반)는 황남초등학교에, 중등수학은 신라중학교에, 중등과학은 계림중학교에 각각 영재교육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인 장광규 영재교육원장은 그 동안 열심히 참여해 준 초․중등영재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영재성이 잠재되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의 조기 발굴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의성과 영재성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하여 영재교육원 설립의 기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지도강사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 부설영재교육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주지역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