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또다른 관광명소 부운지(浮雲池)잃어버린 나왕대 새롭게 다시 제작하여서면의 새롭게 떠오르는 부운지(浮雲池)는 신라 선덕여왕이 이곳의 아름 다운 산세와 연못을 보기 위해 행차했 던 것을 기념해 훗날 나왕대(羅王臺)라는 기념대를 세웠는데, 여왕이 행차 할 때 기이한 구름이 하늘에 떠 있었다 고하여 부운대(浮雲臺)라고도 불렀다 고 한다. 그래서 마을이름도 ‘부운(浮雲)’, ‘운곡(蕓谷)’으로 불리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군곡리(裙谷里)와 신평리 일부를 병합해 ‘운대리(雲臺里)’로 불렀다. 부운지가 자리 하고 있는 운대2리는 서라벌공원묘원이 있는 마을안에 자리 하고 있으며, 부운은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 혹은 진덕여왕이라고도 함)이 이곳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진 맑고 깨끗한 연못의 경치를 즐기려 행차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훗날 이를 기념하여 연못 옆 산기슭에 연꽃무늬의 받침대를 한 나왕대(羅王臺)라는 기념대를 세웠다. ‘나왕대(羅王臺)’라고 새긴 연꽃무늬의 받침 대가 있었으나 1973년도에 정상부에 길이 나면서 잃어버렸다. 부운못 나왕대(부운대) 밑에 있는 못으 로, 부운제(浮雲堤)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2000년에 못 준설작업을 하고 난 후에 연꽃 3송이가 피었는데 지금은 1만여평의 못 면적의 반 이상이 연꽃 으로 뒤덮여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연꽃은 천년이 지나도 발아가 된다고 하여 마을 사람들은 선덕여왕이 보았다는 연꽃의 씨앗이 진흙 속에서 천년 잠을 자다가 깨어 났다고 믿고 있다. 최근들어 서면에 서는 부운못을 비롯해 드라마쵤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