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의 대표 청정마을인 산내면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5일 산내유스호스텔에서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제7회 면민화합 및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가졌다.산내면 청년연합회(회장 채삼기)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호 도의원, 박승직, 김동해, 김항대, 장동호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가 더욱 빛났다.특히 산내면 출신 김근혜 디자이너가 참석하여 생활한복 600벌을 기증해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풍물패 공연, 노래공연 등으로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시름을 잊고 신명난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성심 성의껏 자리를 마련해 준 청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단체에서 함께 참여해 봉사하고 화합하는 모습에서 발전하는 미래 산내면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화합과 단합속에 발전하는 청정도시 산내면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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