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의 대표 중심동시인 황성동의 활발한 독서문화 확대에 앞장서온 황성새마을문고(회장 이양아)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황성동주민센터부터 갓뒤마을을 지나 계림고등학교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황성새마을문고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도 6개조로 나누어 1주일에 2번씩 ‘갓뒤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열고 환경정화활동 및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지난해 7월 황성동주민센터로 이전 및 개관한 ‘갓뒤 새마을 작은 도서관’ 은 인문·건강·아동·자기계발 등 1,3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황성동민이면 누구나 자율적으로 무료대여 할 수 있다.손운락 황성동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작은 도서관 운영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및 자원봉사에도 솔선수범 하는 단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