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사)경주전통예절원(원장 윤정수)에서는 지난 19일 예절원 본관에서 ‘제4기 전통예절지도사(1급)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모두 29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0시간의 각종 예절 전반에 간관 강좌를 이수해 전통예절을 교육할 수 있는 지도자로 출발하게 됐다.윤정수 원장은 “예절은 평생 동안 실천하고 지켜야 할 것으로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지난 2013년 개원한 (사)경주전통예절원은 전통예절지도사 양성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전통성년의식인 관례와 계례, 전통혼례식, 전통회혼례를 거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식을 무료로 치러주는 등 전통예절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