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용강동 소재 용강국밥 직원들이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6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쌀, 라면, 휴지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특별히 용강국밥과 인연이 있는 수급자세대의 학생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매월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용강국밥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가지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박찬규 용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용강국밥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