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회장 정은미)는 지난 25일 황남동 주민센터(동장 장진) 회의실에서 황남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홀몸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오래토록 기억할 수 있는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헤어, 메이크업 봉사자 등 새마을운동협의회원 35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사진 찍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다과를 준비하여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어르신들이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웃음을 유도했다.이외에도 직공장새마을협의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벼룩장터에 참여하여 회원들의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체험봉사 수익금, 회원들의 회비 등을 모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장진 황남동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현재의 모습을 잘 간직할 수 있는 의미가 남다른 봉사활동”이라며, “직장에 다니면서도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직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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