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동장 이상원)에서는 1만명 동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1회 불국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불국사초등학교에서 열려 추석연휴기간 중 환호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은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과 이상원 불국동장, 이기동 119안전센터장, 김원태 농협장, 조정제 남경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호 통장협의회장, 조상길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올해가 제1회 행사로써 불국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불국동 체육회(회장 김형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한 친지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으로 개최됐고, 불국동체육회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동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여온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진현동, 시래동, 구정동, 조양동 등 9개팀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단체줄넘기, 5인 2각, 300m 계주, 줄다리기 등 행사와 동민 노래자랑을 함께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자전거, TV, 쌀 등 생활필수품과 기념품 전달 및 구정동 주민들에게 단합상을 수여하는 등 추석연휴 친지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 잔치가 됐다.김형식 체육회장은 “동민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불국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찾은 친지들과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승화되어, 앞으로 불국동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체육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인구 1만명 돌파로 인하여 전원도시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불국동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불국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승부보다는 안전 속 동민화합을 통해 경주의 으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회관계자 및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