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4일(목)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처음으로 직접 참여하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예술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먼저 ‘사진작가양성교실’수강생들의 사진전시는 지난 11월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지하1층)에서 열려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오는 14일, 페스티벌 당일 체험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장 백스테이지 및 전시장 투어, 관람예절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수강생, 가족 그리고 경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054-748-7724)로 연락하면 된다.페스티벌의 메인행사인 공연은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소공연장)에서 볼 수 있다. 예술아카데미 “은빛난타”, “시낭송 퍼포먼스”, 연극강좌 “올챙이, 개구리를 꿈꾸다3”, “예술가곡교실” 수강생들이 출연한다. 난타, 시낭송, 연극,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경주예술의전당 김완준 관장의 예술특강도 함께 열려 관람하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특히, 수강생들에게는 ‘경주예술의전당 명예 서포터즈’ 자격이 주어지며, 경주예술의전당 자체기획공연에 한해, 연 1회 무료 관람의 기회와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행사에 앞서 김완준 관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드리고자 예술아카데미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젠 수강생들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생산자로 성장해나가는 통로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열정, 예술아카데미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축제가 열린 만큼 많은 분들의 찾아와 격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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