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에서는 경주지역 4개 대학 신입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28일 완료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미투운동(me too)“ 확산과 더불어 대학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과 데이트 폭력 예방을 주제로 권력관계인 교수와 학생. 선, 후배 관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암수범죄에 대해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선제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또한 이 행사와 함께 교내에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우려되는 여자 화장실 등에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일제 점검도 병행했다.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육과 카메라이용촬영범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