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87회 `사랑의 생필품 나눔`

[이재영 기자] 경주87회(회장 정영웅)에서 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휴지 50개, 라면 50박스, 음료수 50박스를 전달했다.경주87회는 2017년 구성되어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정영웅 회장은 “준비한 것이 미비하지만 올 겨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회가 더욱 발전해 경주시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 겨울 물품을 전달받는 이웃에게는 큰 따뜻함으로 다가갈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봉사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경주시 지역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