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연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보육 전담 어린이집에 다양한 미담사례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취학 전 아동들을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보호하고 교육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경주시는 올해 2월말 기준 158개소, 보육교직원 1,437명, 아동 6,028명이 어린이집의 구성원이다.‘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어린이집은 재원생의 퇴소, 신입생의 입소취소의 사례 증가로 어린이집의 운영 및 교직원들의 인건비 지급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용강동 소재 A민간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원장님! 우리함께 어린이집을 지키자”고 하며, 교직원들의 무급휴가 제안과 급여감소에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는 교직원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청정보육어린이집을 위해 손수 방역기계를 짊어지고, 어린이집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역에 힘쓰는 시의회 의원님들!, B방송사에서는 경주시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성금을 기탁, ‘코로나19’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러한 미담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청정보육, 안전보육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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