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동부이끌림(주)(회장 손정곤)에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금주에만 47건 1억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1일 모금을 시작한 이후 92건 2억3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동천동 소재 동부이끌림㈜은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1000만원 기탁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손정곤 동부 이끌림(주)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라며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금 코로나로 전국이 힘들고 우리 경주도 많이 힘이 듭니다"라며 "이렇게 모두가 힘든 가운데 모인 성금이라 더욱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어려운 때이지만 서로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나눔으로 희망을 계속 이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성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사회복지시설·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