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2일 국민의 힘 김석기(경북 경주시) 국회의원 사무실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 받았다.편지를 보낸 이는 환자의 자녀로, 아버지가 무사히 수술과 치료를 잘 받고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신고자와 소방서·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편지를 전한 것이다.지난 11월 24일 오전 6시 41분경 장군교 위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환자를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정성을 담은 편지를 보내 주셔서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정창환 서장은 “아버님께서 건강을 되찾아 다행이다”라고 전하며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항상 신뢰받는 경주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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