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지난달 31일(월) 오후 6시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인천 현대제절과의 7라운드 어웨이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를 내줬다.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디펜딩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을 상대로 1:0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원정경기에서 경주 한수원은 후반 65분 인천 현대제철의 최유정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패스한 공을 최유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1:0의 패배를 기록해 무패 행진도 멈췄다.
KW리그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두팀은 올해 첫 대결에서 경주 한수원이 패배를 기록하며 인천 현대제철에 선두를 빼앗김에 따라 남은 경기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