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인 예사랑단기보호센터(원장 장미화)는 지난 5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회장 김동한) 글로벌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교육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교육장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등 교육을 실시해 직업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조성됐다.이번 교육장 조성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소속 단체 가운데 △필리핀 세부웨스트 △이리중앙 △영주중앙 △동포항 △경주알영 △경주퀸즈 로타리클럽 등에서 9800만원을 후원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5년에 창립해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장학사업, 소아마비 박멸기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사랑단기보호센터는 단기간 동안 장애인과 보호자들을 보호하고 돕는 기관으로 자립생활 지원, 사회적 인지기술 지원, 정서안정 지원 등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해시키는 교육과 사회적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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