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이 지난 17일(목) 오후 6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창녕 WFC와의 8라운드 어웨이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창녕 W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기록하며 선두 인천제철을 추격했다.이날 원정경기에서 경주 한수원은 전반 30분 창녕 WFC 위재은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34분 서지연이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후반들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경주 한수원은 27분 박예은이 역전골을 기록하며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경주 한수원은 인천 현대제철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