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7일부터 ‘경주, 신라의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련 강좌를 시작한다.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총 5회에 걸쳐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경주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강좌는 경주에 거주 중인 김원미 작가가 강사로 나서 지역에 현존하는 문화유산을 신라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종교적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특히 강좌 기간 중 7월 8일에는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역사문화관 탐방을 통해 신라의 왕릉, 황금,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강좌는 가족으로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이상 자녀와 보호자가 같이 신청해야 한다.강좌신청은 내달 1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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