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청소년수련관 농구장 코트와 주변공사를 정비 완료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구장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정비사업 전 청소년수련관 농구장 코트는 노후화로 청소년들이 농구를 즐기기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경주시는 올해 3월부터 사업비 6700만원을 들여 농구장 바닥교체, 고정식 농구대 설치, 보도블럭 교체 등 농구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바닥재는 미끄럼 방지에 탁월한 플라스틱 스포츠바닥재를 사용했고, 농구대는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한 고정식 농구대를 설치했다.또한 주변에 노후화된 보도블럭도 함께 교체해 농구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농구장 보수공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시설의 농구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농구장 개보수로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야외활동으로 농구장을 많이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