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6. 25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관내 4개 시. 군 지역(경주, 영천, 영덕, 포항)에서 19일 신경주역을 시작으로 6. 25전쟁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기억일기 다시보기` 특별 사진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23년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6. 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고자 기획된 ‘다정다감 프로젝트 기억일기 다시보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6. 25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가 소중히 보관하고 계신 사진(6. 25전쟁 당시 찍은 흑백사진 등) 37점과 함께 사연에 대한 기억일기 자료를 기탁받았으며, 디지털희망사진관(사장 하홍걸)의 후원으로 사진복원을 한 후, 복원된 사진은 독지가(서영식)의 후원으로 액자로 담아 전시회 종료 후 어르신께 전달하여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지난 19~22일까지는 신경주역, 오는 23~30일까지는 영천호국원 충령당(제1관) , 7월 24~8월 4일까지는 문산호 호국전시관, 8월 9~16일까지는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된다.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사진전은 6. 25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의 소중한 기억일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며, 많은 분들께서 편하게 들러 관람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일류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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