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에 소재한 오선사가 22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10㎏) 100포를 경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종합복지관과 무료급식소,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2018년 12월에 설립된 오선사는 2019년부터 매년 사랑의 백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가 5년째다.송담 륜철 주지스님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주변 이웃을 살펴줘 감사하며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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