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승화건설조경` 취약계층 위해 현금 2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승화건설조경(대표 남시원)은 30일 어렵게 생활하는 경주시 월성동 주민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경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현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월성동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2008년 2월 개업한 승화건설조경의 남시원 대표는 보문동 내 남촌마을 출신으로 고향인 월성동의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큰 관심이 있다. 매년 무더운 여름이 되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남시원 대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이른 무더위로 그 여느 여름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와 시름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권혁섭 월성동장은 “월성동 지역 주민을 위한 승화건설조경의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실천에 감사하며, 기탁금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