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 동부여성 소방의용대 `화재피해 고려인 지원`

[이재영 기자] 지난 6일 경주소방서 동부여성 소방의용대(대장 김효경)에서 화재피해 고려인을 위해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채우)를 방문해 50만원을 지원했다.지역 재난 예방·봉사 활동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동부여성 소방의용대는 경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젊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효경 동부여성 소방의용대 대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고려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채우 성건동장은 “소외된 고려인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동부여성 소방의용대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