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지현)은 지난 7일(수) 설명절을 맞이하여 독지가 이성호씨(39, 포항시)가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10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 12채를 전달했다.이성호씨는 현재 ㈜포스코에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이상우 지회장의 장남으로 평소 이상우 지회장의 선행을 본받아 몇 년 전부터 명절이 되면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이성호씨는 “국가유공자의 자녀로써 명절을 앞두고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는데, 저의 작은 선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불을 지원받은 국가유공자 신○○(만76세)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도 생활하는게 힘들다 보니 자기 부모를 돌보기 어려운데, 젊은 사람이 어찌 이런 좋은 일을 하는지 기특하며 자식보다 낫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이불을 지원해 준 이성호님께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은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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