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9일(금) 국민의힘 이승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배포한 보도자료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히며, 본인 및 동료의원 등에 대한 명예훼손 및 잘못된 부분을 시민의 알권리 침해에 대해 바로잡고자한다고 전했다.한순희 의원은 이 후보자측은 ▶“경주시가 국민의 힘 후보 단독 공천 확정이라는 허위사실을 업로드하여 유포...”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 경주시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이라는 내용은...” 이라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그 잘못된 보도자료가 온라인 상 퍼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과연 이 후보 측에서는 `모두의 정치` 유튜브 동영상을 과연 제대로 보았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동영상 내용 중 그 어디에도 이 후보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서 동영상 내용의 팩트는 이렇습니다.(관련 동영상 15초 ~ 29초 사이) “민주당이 6일 지역구 13곳을 단수 공천지역으로 심사해 발표했다. 모두 현재 국민의 힘 소속이 현역 의원인 곳이다. 해당 지역구는 현역 의원들이 국민의 힘 공천을 다시 받을 확률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위 내용에서 알 수 있듯, 해당 유튜버는 민주당이 단수공천을 발표했으며, 국민의힘은 현역의원이 공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만 표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경주시의 개입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 주장했다.이 명백한 사실을 두고 볼 때, 과연 누가 이 후보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공정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지, 또한, 민심을 왜곡시키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한순희 의원은 "이 후보자측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공정하고 공명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정략적 목적으로 이렇게 진흙탕이 되게 하는 행태를 중단하십시오."라며 "또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하는 동시에, 공정한 선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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