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역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맞춤형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인력수요 사전 조사를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경주시취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수요조사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20여 곳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조사 항목은 사업체 현황, 신규인력 채용계획 및 교육훈련, 기업 고용현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조사는 신중년인 45세 이상 인력채용 여부, 외국인 근로자 채용 의사, 기업의 신규 채용 애로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조사는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진다.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채용박람회, JOP Fair,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의 행사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많은 인력 채용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