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 상임대표 진형식)가 6일 서울 여의도 글레드호텔과 이룸센터에서 2007년 장애인복지법에 자립생활이라는 용어가 들어간 날(3월 6일)을 기념하는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는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경주에서 경북 최초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만들어 자립생활운동을 해온 지 18여 년이 된 박귀룡 경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2024 자립생활 개인 부문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박귀룡 센터장은 "2006년도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영광이다"라며 "지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함께해 준 동료 활동가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일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