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선덕여자중학교 `너&나 그리고 어울림` 동아리(담당교사 정의석)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마을 태극기 달기,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감사편지 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선덕여자중학교는 5년 전부터 경주남부보훈지청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7번의 국경일에 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태극기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우리 동네 태극기 달기` 행사는 태극기 게양율을 높이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3·1절, 현충일, 한글날 등 총 7번의 국경일마다 실시한다.행사에 참여한 유○○ 학생회장은 은 "처음에는 국경일마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태극기를 다는 것이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도 이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을에 사시는 주민 김OO씨는 "매해 학생들이 직접 와서 태극기를 달아주는 모습을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강환수 교감은 "학생들이 직접 태극기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깊이 새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선덕여자중학교 `너&나 그리고 어울림` 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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